루시우는 사람한테 안겨있는 걸 싫어합니다.

 

아주..

아주..

싫어합니다.

 

 

 

 

 

희한하게 이 놈은 좋아합니다.

 

 

 

 

 

애교어린 야옹 시전 중

 

 

 

 

 

루시우는 고민합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집사의 품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가볍게 성공

 

 

 

 

 

꽃분이 포획법은 아주 간단합니다(난이도 F).

다음을 준비합니다: 극세사 담요

 

 

 

 

 

야생의 고양이 포획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만지시면 됩니다.

 

 

 

 

 

야 빵좀내놔봐

반면 루시우 포획에 필요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 외 231가지

(난이도 SSS)

 

 

 

 

 

꽃분이는 밝게 빛나는 화면을 좋아합니다.

밤에 책을 보고 있으면 꼭.. 저와 화면 사이에 낍니다..

물론 절루 치워도 또 옴

 

 

 

 

 

남집사가 보는 유튜브 화면도 겁나 가립니다.

관종…. 게다가 끈질겨….

 

 

 

 

 

바로 어제(2020년 1월 2일)

 

 

 

 

 

처음 온 날에 비하면 엄청 많이 컸죠?

얼마 전 3차 접종까지 무사히 마쳤고, 며칠 후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1월 말에는 중성화 수술 예정입니다.

 

 

 

 

 

요즘 여집사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습니다.

귀걸이와 헤어핀, 헤어끈 등을 만드는 겁니다.

 

 

 

 

 

근데 또 끼는 꽃분이..

루시우는 안 그런데, 얘는 제 액세서리나 화장품 등에 관심이 엄청 많습니다.

작고 반짝반짝하고 찰랑찰랑 소리가 나서 그런 듯

 

주워먹기라도 하면 큰일나므로 얼른 고양이를 집어서 내려놓습니다.

 

 

 

제목이 연말 & 연초 일상인데 딱히 그런 분위기는 없네요. 저희집이 좀.. 명절을 안 챙겨서…. 허허

강아지면 산타옷이라도 입혀놓을 텐데 고양이한텐 그러지도 못하고 ^_^

구독자 여러분들 모두 행복하고 보람찬 2020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꽃길 걷는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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