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이들 소개: 루시우, 쿄, 꽃분이

 

루시우(Lúcio)

2016년 8월 15일생수컷브리티쉬 숏헤어.

독립적인 성격. 드물게 관심이 고플 때만 애교를 부리다가,

자신에게 필요한 애정이 충족되면 즉시 떠나버리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고양이.

 

게임 <오버워치>의 힐러 루시우에게서 이름을 따왔다. 늘 활발하고 기분이 좋은 상태여서 ^ㅇ^

은근 말이 많은 징징이.

 

 

 

쿄(京)

생몰일자: 2016년 12월 17일 – 2018년 6월 26일. 사인은 습식 복막염.

수컷, 샴. “개냥이”라는 한마디로 모든 것이 설명된다.

취미는 루시형아의 자리 빼앗기, 특기는 꼬리로 말하기. 감정표현이 상당히 섬세하고 풍부하다.

누나가 게임을 하고 있으면 모니터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속으로 훈수를 두고 있는지도..

 

 

제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답니다.

 

 

 

 

 

꽃분

2019년 8월 20일생 추정, 암컷, 코리안 숏헤어(믹스).

10월 6일, 쿄에 이어서 우리집 둘째로 들어옴. 자세한 이야기는 링크 참조: https://wellbeingcat.com/kotboon/ (새 창)

 

 

 

 

 

일하고 있을 때 이렇게 품에 쏙 들어와 앵기면서 자버리면

왼팔을 쓸 수 없게 되어 강제 업무 중지!

아주아주 위험한 고양이가 아닐 수 없음.

 

 

 

 

 

2019년 11월 현재, 고갈되지 않는 엄청난 캣초딩 에너지는 물론

고양이 특유의 멍충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지내고 있음.

사진의 오렌지색 극세사 담요를 굉장히 좋아함.

 

 

 

 

본 블로그 <꽃길 걷는 고양이들>은, 고양이와 함께 살며 그들을 제대로 보호하고,

모두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반려생활을 구성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 다룹니다.

 

인간 중심 사회에서 고양이를 비롯한 동물들은 약자의 위치에 있고,

강자에게는 되도록 약자를 보호하고 보살펴야 할 의무가 있을 것입니다.

묘연(猫緣)이 닿아 함께 지내게 된 타종 친구들이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일단 우리집에 살고 있는, 또 내가 책임질 수 있는 범위의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풍요롭고 다양한 공존 세상의 시작점이 될 거예요.

 

건설적인 피드백이나 문의사항은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꽃길 걷는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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