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떼오 꽃분이에요. 제가 이 집에 온 지 딱 3주하고도 하루가 되었는데.. 집사언니가 너무 게을러터져서 블로그에 제 근황을 올리지 않고 있어요. 말로는 저랑 루시오빠를 먹여살리느라 바쁜 거라는데 컴퓨터 앞에서 타타타탁거리면서 가만 앉아만 있고 딱히 하는 일은 없어요.. 아님 종이쪼가리 뭉치만 들여다보든지요.. 그 종이뭉치는 바스락거리는 걸 보니 장난감인데 자기 혼자 놀고 있으면서 뭐가...
국내에서 가장 큰 고양이 관련 카페인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서, 아기 고양이를 입양해 왔습니다. 구조자분께서 처음에는 보호소에 보내려고 했다가, 좋지 않은 이야기(아마 보호 기간이 끝나면 바로 안락사라든가 하는 이야기였겠죠?)를 듣고는 입양처를 찾아 주기로 하셨다니 훌륭한 심성이 느껴지시지 않나요? 입양처 찾아주기도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니까요. 처음에 연락드렸을 때는 다른 분과 입양 논의중이라고 하시길래, 그럼...
꽃길 걷는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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