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우의 일기 이렇게 무언가를 써 보는 건 처음이군.. 나는 세계 최고의 치즈냥 루시우다. 이 사진은 결코 내가 하찮은 인간들의 음식이 궁금해서 쳐다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암튼 아니다. 난 그저 그런 고양이들과는 다르다는 걸 알아둬라. 그나저나 로얄캐닌 본사에서 아직 이 몸을 광고모델로 캐스팅하겠다는 연락이 오지 않았다. 집사가 이렇게 파리만 날리는 블로그에 장난처럼 써 놓으니까 당연히 그렇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