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마존에서 구입한 고양이 디자인 핸드백.
저렴한 티따위 전혀 나지 않음..!
그런데도 20.99달러밖에 안 함.
집사가 좀 독특한 소품을 좋아하긴 합니다.
패션을 통해 난 고양이 짱좋아해♥♥♥♥ 라는 메시지를 뿜뿜하고 다니는 것이죠
옷장에는 Crazy Cat Lady라고 쓰여 있는 티셔츠도 몇 장 있습니다
간만에 한 데이트에 들고 나감.
귀여운데도 눈에 확 띄게 튀는 디자인이 아니어서 좋아요
구입 링크는 여기(새 창).
약간 마른 듯 근육질인 듯 육덕진 듯 섹시한 몸매를 갖고 싶어서(?????)
3주째 하드코어 절제생활을 하고 있는 여집사는
위가 줄었는지, 파스타 한 그릇을 다 못 먹었는데도 배가 불렀어요. 기쁨!
장지갑 하나 들어가고도 남아도는 가방.
그러고 보니 저 루이까또즈 지갑은 12년 정도 쓴 것 같은데
너무나 멀쩡해서 못 바꾸고 있습니다….
지갑까지 고양이 디자인으로 하면 나이값 못한다는 소리 들으려나.
하지만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고양이! 만 아니면 상관 없지 않겠어요?
딱 하나만 포인트로 들면 되잖아요.
(이렇게 쇼핑 합리화)
어제는 다이어리를 쓰려고 새로 산 스티커를 뜯었어요.
그랬더니 이런 회사 소개글이..
(잠시 진지빨자면 고양이에게 털실은 위험합니다. 쿄가 먹은 적이 있습니다.)
어떤 회사 제품인지는 모르고 샀는데
나쿠라는 고양이와 관련이 있는 회사였군요.
고흐의 작품 스티커.
바이나쿠 홈페이지에 가 보니 고양이 디자인 문구류가 많았어요.
더.. 더 내 줘!! 신제품을 왕창왕창 내놓으란 말이에요!!!!
고흐는 필요 없어!! 고양이로만!!
그리고 나쿠 사진은 왜 없는 거죠?!
어느 고양이네 집 일요일.
숨은 루시우 찾기
남집사의 노트북 겸 루시우 방석
바닥에 떨어진 점퍼도 루시우 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