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아본 치약 중에 가장 추천이 많았던 치약, 자이목스 오라틴 치약입니다.

21,450원에 국내에서 구입했습니다.

포장 박스에도 수의사 추천 1위라고 되어 있네요.

 

 

 

 

 

구강이 건조한 반려동물용이라고 하는데 그냥 씁니다.

구강 건조의 원인은 약물 투여, 암, 당뇨, 노견 및 노묘, 불안증이라 적혀 있습니다.

 

 

 

 

 

정상적이지 않거나 부족한 타액은 구취, 치주질환 및 치아상실의 숨겨진 근본 원인입니다. 오라틴 브러쉬리스 오럴 케어는 35년 이상의 Dry Mouth 효소 기술을 이용합니다. 플라그 생물막을 용해시키고 구취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억제할 수 있는 가장 완전한 천연 다복합 효소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든 반려동물, 특히 부드럽고 건조하지 않은 구강관리가 매일 필요한 구강 건조증 반려동물에게 권장합니다.

자일리톨, 알코올, 클로르헥시딘 또는 세제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답니다.

 

 

 

 

 

(더 번역하기 귀찮아짐)

한줄요약: 우리꺼 다른 제품도 있으니까 함 찾아보고, 구내염이랑 치은염, 치주질환 있는 애들한테 쓸거면 먼저 수의사랑 상담해보셈

 

 

 

 

 

자신에게 무슨 일이 닥칠 것인지 직감하고..

멀리멀리 도망가 있는 루시우….

 

 

 

 

 

투명한 젤타입

 

 

 

 

 

맨 위 사진 칫솔입니다. 칫솔모가 길고 탱글탱글해서 양치질하기 딱 좋아요. 강추.

 

양치법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하고

이 치약을 특별히 루시우가 꺼려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무향무미거든요.

시중에 닭고기맛 치약이라든가 꽤 나와 있습니다만, 각자 고양이가 좋아하는 치약을 찾으려면 몇 개 구입해 봐야 하는데

그냥 처음부터 이 맛없는(정말 아무 맛이 없는) 치약을 사시면 평타는 칠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직접 이걸로 이빨을 닦아 본 소감은,

(당연하겠지만) 거품 같은 것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간용 치약보다 좀 뻑뻑한 느낌,

혀를 닦고 나서도 양치 전에 비해 구취가 사라지거나 덜해지지 않았습니다.

역시 반려동물용 치약을 인간이 쓰는 건 쓸데없는 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꽃길 걷는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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