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 드디어 제일 기대했던 코리도라스들을 영입했습니다. 좌측 상단의 큰 코리는 “요정코리”라고 불리는 코리도라스 아트로퍼소나투스, 작은 6마리는 팬더코리(Corydoras panda)입니다. 노랭이새우 2마리와 레드핀토새우 1마리도 데려왔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을 덧붙이자면 레드핀토새우는 대중적인 새우와는 달리 pH를 따로 맞춰줘야 하는 아이라고 합니다. 근데 제 어항에서는 아직까지는 꿋꿋하게 잘 살아...
고양이를 위한 어항 만들기 이어서.. 1탄 포스팅에서 약 일주일이 지난 오늘 어쩌다 보니 4마리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2-3마리만 데려오려 했는데.. 사진 중앙에 있는 까맣고 통실한 녀석이 풍선몰리입니다. 다른 검정몰리들 중에서도 유독 매트블랙 느낌이 나는 멋들어진 아이가 있어서 원래 한 쌍씩 판매하는 것을 한 마리만 팔아달라고 부탁드려 충동적으로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몰리도 구피, 플래티처럼 난태생이고 합사 가능종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쿄가 복막염으로 가고 나서, 눈에 띄게 외로워하고 심심해하는 루시우.. 여유가 될 때마다 최대한 온몸을 던져(!) 놀아주고는 있지만 오버가 아니라 정말로, 어쩔 땐 10초 일하고 달래주고 10초 일하고 또 뒤돌아서 만져줘야 하는 루시우와 누나 모두에게 힘든 나날이 반복되자 누나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다양한 즐거운 자극거리를 제공해 주자! 그 첫번째는 바로 고양이를 위한 어항 만들기! 그것은 ‘고양이는...
꽃길 걷는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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