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 갔다가 ‘어머! 이건 사야해!’ 하고 집어온 미니 진공청소기입니다. 무려.. 고양이모양..ㅠㅠㅠㅠ 핑크색도 있었는데 이 까만고양이가 더 이뻤음 살 이유를 재빠르게 만들어내는 중에, 책상 위를 굴러다니는 고양이 털뭉치가 생각나 합리화에 성공, 지를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냥 고양이만으로 살 가치 충분한 것 같음 ...
어항 Before 사진. 36x38x26 크기입니다. 예전에 수초를 샀다가 납작달팽이가 창궐하여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수초도 검역을 해줘야 한다는 건 완전히 몰랐었지요. 다시는 수초를 사지 않으리라.. 하지만 어항에 새우가 오게 되고 새우들이 모스를 좋아하긴 하지만 꼭 있어야 하는 건 아니라기에 처음에는 구입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왜냐면 모스 검역은 구연산이나 식초를 물에 희석해서 잠시 담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