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더 재밌는, 고양이 관련 용어

알아두면 더 재밌는, 고양이 관련 용어

    고양이계에 막 입문하신 분들께는, 꽤 생소하게 들릴 법한 단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만들어 봤습니다. <알아두면 더 재밌는, 고양이 관련 용어>!! 더 생각나거나 발굴되는 용어가 생기는 대로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꾹꾹이 고양이가 앞발로 사람이나 다른 고양이, 이불, 쿠션 등을 안마하듯 꾹꾹 누르는 행동. 새끼였을 때 엄마 젖에서 모유가 나오도록 모체의 배를 누르던 습관에서 유래했다. 성묘들은...
다이소 미니 진공청소기 – 고양이 디자인

다이소 미니 진공청소기 – 고양이 디자인

    다이소에 갔다가 ‘어머! 이건 사야해!’ 하고 집어온 미니 진공청소기입니다. 무려.. 고양이모양..ㅠㅠㅠㅠ 핑크색도 있었는데 이 까만고양이가 더 이뻤음 살 이유를 재빠르게 만들어내는 중에, 책상 위를 굴러다니는 고양이 털뭉치가 생각나 합리화에 성공, 지를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냥 고양이만으로 살 가치 충분한 것 같음        ...
고양이 스케일링 후기 2편

고양이 스케일링 후기 2편

    고양이 스케일링 후기 2편입니다. 1편은 여기를 클릭(새 창)   집사가 빨래를 개는 사이 옷장에 은신 중이신 그 분.. 앞으로 닥쳐올 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데..       고양이 빵통수를 감상하시죠     사실 전 마취의 위험성에 대해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뭐 근데 그건 그냥 제 문제고 그럴 거면 어려서부터 양치질을 잘 시켜줬어야 맞습니다.   병원은 서울...
어째서 고양이 ‘주인’이 아니라 ‘집사’?

어째서 고양이 ‘주인’이 아니라 ‘집사’?

여러분은 고양이를 조건 없이 사랑하죠. 고양이는 아직 그럴지 말지 생각 중입니다. (사진: Getty)     반려동물로 가장 인기 있는, 그리고 대표격인 동물을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개입니다. 개는 가족(주인)에게 순도 100%의 충성심을 보입니다. 말티즈나 포메라니안 등은 가족 구성원에 따라 어느 정도의 차별을 둔다고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꼬리를 흔들면서 다가와 안기고, 얼굴을 핥고, 곁에서 잠이 들죠. (훈련 여부에 따라) 앉으라면...
고양이 스케일링 후기 1편

고양이 스케일링 후기 1편

    루시우는 성묘가 된 후에는 양치질을 꼬박꼬박 하고 있지만 어렸을 때에는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어금니 쪽에 치석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해주기로 하고, 먼저 건강검진을 종합적으로 받았습니다. (종합검진은 그냥 제가 따로 한 겁니다. 어차피 스케일링 전에 혈검 같이 하기 때문에 필수는 아님)           채혈 중   스케일링 자체는 위험하지 않지만, 마취가 걱정입니다. 국내 통계는 없고,...
[물생활편 10] 적사 어항에서 수초 키우기

[물생활편 10] 적사 어항에서 수초 키우기

    약간 연갈탄이 쏟아져 있는 어항.. 미관은 이미 포기   바닥재는 코리들 때문에 적사입니다. 아시다시피 코리가 많은데 바닥재가 소일이면 죄다 헤집어놓고 다녀서 분진이 심하다고 하네여. 또 소일이면 어항 내에 이런저런 벌레들이 잘 생기는데, 보통은 해가 되지도 않고 물고기들이 어느 정도 잡아먹긴 하지만 징그러운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경악을 하시죠.   아무튼 수초는 화분에 따로 식재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
비타크래프트 포에시 델리소스 파우치 후기

비타크래프트 포에시 델리소스 파우치 후기

    묘생샷 하나 건짐. 비타크래프트 포에시 델리소스 파우치 명태입니다. 설탕, 착색료, 방부제, 인공향료는 들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81% 수분, 11% 단백질, 4% 지방, 0.3% 조섬유, 2% 조회분           무보정 사진 맛은.. 사람 입에는 엄청 맛있다! 는 아닙니다. 그런데 식감이 굉장히 독특해요. 생고기를 씹는 느낌? 겉표면이...
[물생활편 9] 수족관용품 소개 + 어종 선택에 대하여

[물생활편 9] 수족관용품 소개 + 어종 선택에 대하여

    지금 막 찍은 저의 어항입니다. 타일에 활착한 모스들이 많이 자란 게 보이죠. 물고기들은 그동안 꽤 돌연사가 잦았는데, 메디슨G 투입과 온도 낮춤, pH 낮춤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했습니다. 바닥의 까만 것들은 연갈탄을 쏟은 겁니다. 물론 매우 거슬리지만 그냥 신경 안 쓰려고 함..           이게 연갈탄 pH를 낮춰야 하는데 약을 쓰기는 싫은 분들에게는 짱입니다.    ...
꽃길 걷는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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